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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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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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열리는 교보생명의 테니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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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TFS랭킹
 조회 : 4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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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가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고 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테니스를 비롯해 육상, 수영, 체조, 유도, 탁구 등 6개 종목에 출전한 팀에 대하여 교보생명이 선수단 교통비, 숙식비 등까지 모두 부담하며 우수 선수와 학교에 대해서는 체육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목포 부주산 테니스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4일째 경기에서 단체전 결승 팀이 확정되고, 10세부와 12세부도 4강이 확정되며 대회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다.
먼저 남자 단체전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인 강원이 경기에게 0-3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고,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서울은 경북을 3-2로 승리를 거두며 올해도 결승에 진출해 다시 한번 우승 타이틀에 도전을 한다.
여자부 단체전은 작년에 이어 강원과 서울의 대결로 압축됐다. 작년 우승팀인 강원은 경북을 3-1로 제압하며 대회 3연패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고, 서울도 경기에 3-0 완승을 거두며 재차 우승에 도전한다.
교보생명컵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백 만원, 준우승 팀은 50만원, 3위 각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테니스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남녀 단식 4강은 진출은 10세부 남자는 김도현(비봉), 정영석(배봉), 황태성(비봉), 박의성(신안)이 여자는 윤혜란(영화), 이슬기(비봉), 박미정(홍연), 이은혜(전곡)가 진출했다.
12세부 남자는 오찬영(동홍), 이정헌(홍연), 이영석(대곶), 이덕희(신백)가 여자는 김향임(동춘천), 엄선영(탄방), 임하은(여흥), 장은세(영순)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불꽃 튀는 접전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 당일(24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관중들을 감동시켰다.
25일 단체전 결승전과 남녀 단식 4강 경기는 목포 부주산 테니스코트에서 9시에 시작된다.
목포=테니스코리아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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