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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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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데이비스컵] 한국 예선 첫날 카자흐스탄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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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TFS랭킹
 조회 : 5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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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칭의 사라왁테니스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0 Jr.데이비스컵(U-16)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조별리그 첫 날 예선전에서 한국대표팀이 단, 복식 모두 승리를 거두고 3-0으로 카자흐스탄을 완파했다.
손지훈이 입장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다 사진=사라왁테니스협회
김문호(동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손지훈(동래고)이 단식 첫 주자로 나서 6-0, 6-4로 아딜 얄타예프(카자흐스탄)을 가볍게 돌려 세우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2번단식 주자로 나선 김재환(영남고)이 6-3, 6-0으로 알렉세이 네스테로프(카자흐스탄)을 물리치고 종합전적 2-0으로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 김재환-손지훈이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6-1, 6-3으로 알렉산더 마르티노프-알렉세이 네스테로프(카자흐스탄)조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어 종합전적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김문호 감독, 김재환(영남고), 황순현(영남고), 손지훈(동래고)
사진=사라왁테니스협회
한국과 같은 3그룹에 편성된 중국도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Jr.데이비스컵 지역예선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6개국의 16세이하 주니어대표들이 참가했으며, 2단 1복식의 국가대항 단체전 경기로 지역예선대회 상위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은 9월 28일부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의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다.
김문호(동래고)감독이 기념 패넌트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사라왁테니스협회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고, 멕시코에서 열린 Jr.데이비스컵 본선에서 최종 6위를 기록했었다.
정하대 KT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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