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원 테니스회 시장배 우승
2008-12-23 오후 3:21:00

전남대학교 교수 테니스회와 직원 테니스회가 한팀으로 출전한 ‘제3회 광주광역시장배 광주,전남 직장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1일 열린 이날 대회에는 광주시청, 한국전력, KT,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등 광주·전남지역의 2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전남대학교는 교수·직원으로 구성된 용팀과 교수로만 구성된 봉팀이 출전해 용팀은 우승을, 봉팀은 9위를 차지했다.

또 출전선수들이 이날 상금으로 받은 70만원을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뜻을 모아 우승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감독을 맡은 김양현 교수(철학과)는 “전남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사회인대회에 출전해 이룬 첫 번째 우승이라는 점, 교수와 직원이 하나되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박현우 교수(체육교육과), 이황희 교수(생물학과), 최남기 교수(치의학전문대학원), 김동문(문화전문대학원 행정실), 정용석(의과대학 행정실), 최호옥(제4행정실장)